필리핀 치의 자가치아뼈이식 열광

바이오투스서비스, PDA 참여
세계 시장 ‘새 패러다임’ 제시

바이오투스서비스(대표 백웅기)의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이 필리핀 치과의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의 공식공급업체인 바이오투스서비스가 최근 필리핀치과협회(PDA) 주관으로 열린 ‘104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CONFERENCE’에 참여해 필리핀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인원만 무려 6000여명에 달하는 필리핀 치의학계 최대행사인 이번 대회에서 바이오투스서비스의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과 관련, Masaru Murata 교수(일본 홋카이도 대학, 바이오투스서비스 국제 R&D Director)와 엄인웅 박사(서울인치과 원장, 한국치아은행의 연구소장) 의 강연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청 강연으로 펼쳐진 엄인웅 박사의 ‘Korea Tooth Bank : 4 Year Experiences’ 강연은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재질, 구성, 구조, 보관 등 학문적 이론 및 근거와 더불어 자가치아뼈이식의 임상 및 조직학적 관찰, 가족치아를 이용한 뼈 이식 응용까지 치아은행 운영 4년의 노하우를 제시함으로써 수백 명의 필리핀 치과의사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세계 뼈이식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에 충분했다.

또 PDA 대회기간동안 바이오투스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NET 인증 기술인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에 부스를 통해 안내 및 소개 활동을 펼쳤다.

백웅기 대표는 “국내에서 필리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자가치아뼈은행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바 있듯이 필리핀 치과의사들에게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은 신세계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중국 등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의료기술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