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이자 한국 의료진에 의해 개발된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가 세계 뼈이식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주)바이오투스서비스(대표 백웅기, 이하 BTS)는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치과협회(PDA)가 주관한 ‘104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된 본 대회는 사전등록인이 무려 6천여 명에 달하는 필리핀 치의학계의 최대 행사로 치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학술 정보가 공유됐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과 관련해 Masaru Murata(바이오투스서비스의 국제 R&D Director, 일본 훗카이도 대학) 교수와 엄인웅(서울인치과 원장,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 박사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특히 초청강연으로 이루어진 엄인웅 박사의 ‘Korea Tooth Bank : 4 Year Experiences’ 강연은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재질, 구성, 구조, 보관 등 학문적 이론 및 근거와 더불어 자가치아뼈이식의 임상 및 조직학적 관찰, 가족치아를 이용한 뼈이식 응용까지 치아은행 운영 4년의 노하우를 제시함으로써 수백 명 필리핀 치과의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날 엄인웅 박사와 무라타 교수는 Mario E. Esquillo 교수를 필리핀의 첫 번째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전문가로 인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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