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 뼈은행 설립

고려대 구로병원 19일 현판식

단국대학교 치과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에 이어 세 번째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에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이하 뼈은행)이 설립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는 19일 뼈은행 설립 현판식을 갖고 뼈이식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뼈은행장은 임재석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맡게 되며, 의료관리자는 이의석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욱)의 실사를 지난달 27일 통과하면서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뼈은행을 설립하게 됐다.

특히 이번 뼈은행 설립은 서울에 치아은행을 유치하기 위한 부두완 서울시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 의원은 최근 ‘자가치아 뼈은행 활성화로 서울을 효도 도시로 바꿔야 한다’는 제목의 시정 질의를 통해 효도치아은행(가칭)의 설립을 서울시에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19일 현판식 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뼈은행 설립기념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덴탈

원문기사 :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59416